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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가 개발한 자기관리 체크리스트

293호 (2020년 3월 Issue 2)

이방실 이방실
이방실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자 (MBA/공학박사)
- 전 올리버와이만 컨설턴트 (어소시에이트)
-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
smile@donga.com
테스트웍스가 개발한 자기관리 체크리스트

자폐성 장애인 입사자들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차근차근 보완해 나갔다. 우선 테스트웍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와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용자를 위한 ICF 활용 길잡이’를 참고해 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한 ‘자기관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그림 3)

출근은 제때 했는지, 가방은 정해진 장소에 걸었는지, 자리에 앉자마자 e메일부터 확인했는지, 사무실 내에서 큰 소리로 화를 내지는 않았는지, 퇴근 전에 자리를 정돈했는지 등 직장 내 기본적인 규범과 예절, 업무 태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23개를 만들어 놓은 후 자폐성 장애인들이 직접 항목별로 체크해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