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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리더 특성 도출을 위한 두 집단 비교 결과

271호 (2019년 4월 Issue 2)

김성준
국민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필자는 현재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 조직 문화와 리더십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LG그룹, CJ그룹, 기아에서 인사 자문을 하고 있다.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에서 임원 진단과 분석을, 롯데그룹에서 임원 육성을 담당했다. 저서로는 『조직문화 통찰』 『최고의 조직: 리더가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등이 있다.
leadership@kookmin.ac.kr
최악의 리더 특성 도출을 위한 두 집단 비교 결과

제갈공명이 지금도 회자되는 이유는 미래를 내다보고 전략을 세우는 역량과 그 전략에 따라 적재적소에 장수를 배치하는 능력 때문이다. 전자는 차치하고, 장수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일을 제언할 수 있으면 인사 부서가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프로젝트에 ‘제갈공명 되기’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