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호 (2017년 3월 Issue 1)
초연결성이 중시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일하는 방식과 인재상이 모두 달라진다. 특히 무에서 유를 만들기보다 기존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인재상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평생 학습 능력, 지적 호기심과 자발성, 협업 능력, 디지털 역량 등이다.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가 많이 없어지면 유휴인력이 쏟아져 나오면서 인재 확보가 용이해질 것 같지만 오히려 그렇지 않다. 기업들의 높아진 눈높이 탓에 이를 충족하는 미래형 인재는 오히려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인재를 붙잡기 위한 기업 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채용 브랜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