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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인간의 구성요소

161호 (2014년 9월 Issue 2)

서진영 서진영
서진영
- (현) 자의누리경영연구원(Centerworld Corp.) 대표
-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경영 서평 사이트(www.CWPC.org)운영 - OBS 경인TV ‘서진영 박사의 CEO와 책’ 진행자
sirh@centerworld.com
[그림 1]인간의 구성요소

인간은 미미한 곤충에서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인간은 잠자리 눈의 구조를 이용해서 ‘먹는 내시경’의 렌즈를 만들고 인체 내부의 미세한 변화까지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돌고래의 모습과 운동원리 등을 활용해서 물속에서 이동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마뱀 발바닥의 미세한 털을 분석하고 홍합의 접착력을 연구해서 더 강력한 접착력을 가진 게켈(Geckel)이라는 접착 물질을 개발했다.

물속에서 1000번이나 붙였다 떼어 내도 접착력이 유지되는 게켈은 봉합실, 밴드, 방수용 접착제, 약물 전달용 패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상상력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이 자연에서 배워야 한다. 또 자연에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