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호 (2014년 6월 Issue 1)
성과주의의 부작용인 개인 간의 지나치게 치열한 경쟁을 막기 위해서는 조직원들 간의 연민(compassion)과 공감이 활발해지도록 조직에서 도와야 한다. 집단적 연민의 효과는 개인의 연민보다 훨씬 강력하다. 또 조직과 동료들로부터 지지받고 있으며 자신이 대우받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줌으로써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고무시킨다. 이를 위해 다음의 사례를 고려하라.
1) 멘토십보다 강한 유대관계인 프리셉터십(preceptorship) 운영
2) 교육 프로그램 이용
3) 잘못을 명명백백 드러내지만 처벌보다는 용서에 중심을 두는 기업문화 조성
4) IT 시스템을 통한 직원 공동체 의식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