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호 (2014년 5월 Issue 2)
모두가 ‘행복감’ ‘긍정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대다. 그러나 진정한 혁신은 ‘분노’에서 나온다. ‘혁신의 아이콘’인 잡스는 항상 분노했다.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한 개인용 컴퓨터에 분노했고, 음질 좋은 mp3 파일을 쉽게 기기에 넣어 편하게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없던 mp3 플레이어에 화를 냈다. 이 모든 분노는 더 편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혁신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분노는 문제를 발견하게 만들고, 높은 목표와 끈기를 지니도록 만들며, ‘차별화’해 나가는 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