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호 (2013년 4월 Issue 2)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야 할 중요한 단계로 가설 수립이 있다. 가설을 세우고 출발하면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가설을 세울 때는 무엇보다 사실에 기반해서 수립해야 한다. 수십 년간 비즈니스에 몸담아 온 임원들이 툭 던지는 직관과 통찰 역시 오랜 기간 누적된 사실과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가설을 세우며 병행해야 할 일은 우선순위화다. 중요한 일에 역량을 집중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핵심 이슈를 잘라내고 핵심 이슈로 압축하는 과정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