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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종전 연말정산'과 '종이없는 연말정산' 비교

125호 (2013년 3월 Issue 2)

박진수
- 두산정보통신
[표1] '종전 연말정산'과 '종이없는 연말정산' 비교

두산그룹은 지난 9월 국세청의 권유로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부딪혔다. 연말정산 시즌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 IT팀 입장에선 굳이 리스크를 짊어지면서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점, 아웃소싱하기엔 따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다.

두산정보통신 HRIS팀은 ‘한번 해보자’는 도전정신을 갖고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도전했다. 이들은 사내 전문가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기술을 배워 파일럿 프로그램을 2개월 만에 자체 구축했다. 또 마지막 한 달 동안 업무조정을 통해 모든 팀원들이 전력을 쏟아부어 2013년 1월1일 무사히 오픈할 수 있었다. 2만6000여 그룹 임직원들은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스템에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