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호 (2012년 12월 Issue 2)
필립 코틀러 교수의 여덟 가지 성장 전략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로열티’ ‘혁신’, 그리고 ‘협력’이다. 즉, 충성스런 고객의 확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기회의 탐색, 그리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이다. 이 성장 가이드를 통해 저성장 시대에서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로직을 만들어내는 것은 기업 스스로의 몫으로 남는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전략과 마케팅전략을 튼튼하게 받쳐줄 건전한 ‘조직구조’를 만드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건전한 조직구조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만들 수 있다: ① 전략과 마케팅의 목적에 부합하는 조직구조를 갖춰야 한다. ② 전략적으로 중요한 조직 부문에 자원과 인력이 배치되고 적정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 ③ 복잡하고 불필요한 조직을 단순화하고 비공식 네트워크 채널을 활성화해야 한다. ④ 조직 내에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는 인력 혹은 부서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