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호 (2012년 3월 Issue 2)
롯데주류의 두산주류 인수 후 통합과정(PMI)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기의 단계부터 2년의 기간을 감안해 단계적 PMI를 계획적으로 수행.
2) 조직변화의 초기 과정에서부터 제도통합에 이르기까지 교육, 랠리, 설명회등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용을 공유.
3) 롯데 제도 및 문화를 바탕으로 두산의 우수한 점(조직문화, 인사제도 등)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 컨버전스화해 적용.
4) 현재의 위기감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담대한 목표를 제시하되 그 구축과 공유 과정에 구성원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
이런 PMI의 성과에 힘입어 롯데주류는 제품 차별화가 힘든 소주 시장에서 3년만에 적자 상태에서 65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시장 점유율 5%포인트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