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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 계획

101호 (2012년 3월 Issue 2)

김선우 김선우
김선우
경영 칼럼니스트

필자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에서 인문 지리학을 전공했고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12년 동안 동아일보와 DBR에서 기자로 일했다. 미국워싱턴주에 거주하면서 네이버 비즈니스판, IT전문 매체 아웃스탠딩 등에 미국 IT 기업 관련 글을 쓰고 있다.
sunwoo_k@hotmail.com
곽수근 곽수근
곽수근
- (현) 서울대 경영대 교수
- (현) 한국경영학회 회장
-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 예금보험위원회 위원 활동
PMI 계획

롯데주류의 두산주류 인수 후 통합과정(PMI)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기의 단계부터 2년의 기간을 감안해 단계적 PMI를 계획적으로 수행.

2) 조직변화의 초기 과정에서부터 제도통합에 이르기까지 교육, 랠리, 설명회등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용을 공유.

3) 롯데 제도 및 문화를 바탕으로 두산의 우수한 점(조직문화, 인사제도 등)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 컨버전스화해 적용.

4) 현재의 위기감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담대한 목표를 제시하되 그 구축과 공유 과정에 구성원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

이런 PMI의 성과에 힘입어 롯데주류는 제품 차별화가 힘든 소주 시장에서 3년만에 적자 상태에서 65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시장점유율 5%포인트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