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호 (2010년 11월 Issue 2)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예측 기법이 등장하고 발전해왔다. 주요 판단적 기법으로는 델파이법, 상황적 상호작용법, 구매의도 연구, 구매의견 조사, 판단적 부스트랩핑 등이 있다. 통계적 기법에는 추론, 규칙 기반 예측, 원인 결과 분석법 등이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예측 기법은 일장일단이 있다. 어떤 기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예측 값과 실제 값의 차이를 사후적으로 분석해 어떤 기법에 의한 예측이 보다 오차가 적었는지 분석하여 개선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또 대중(Crowd)의 힘을 빌려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려는 시도와 과거의 자료보다는 현재 발생하는 자료를 보다 잘 이용해 예측을 하려는 곳들이 늘고 있다.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