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호 (2011년 3월 Issue 2)
DBR은 지난 해 11월 발간된 69호에서 수요 관리(Demand Management)를 스페셜리포트 주제로 다뤘다. 틀릴 수밖에 없는 수요 예측의 딜레마를 극복하고 가변적 미래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요 관리 체계와 방법을 종합했다. 김수욱 서울대 교수는 ‘늘 틀리는 수요 예측… 발상의 대전환 필요하다’라는 아티클에서 창조적 수요 관리 개념을 소개했다. 창조적 수요 관리란 일부보다는 전체, 수요보다는 수익에 집중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창조적 수요 관리의 실현을 위해 김 교수는 CRM보다 진보된 시스템인 DRM(Demand and Revenue Management)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DBR 독자패널은 해당 아티클에서 소개된 DRM이 창조적 수요 관리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김 교수의 피드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