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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충격 프로필(Profile of a Disruption)과 리질리언스의 확보 효과

78호 (2011년 4월 Issue 1)

이호준
삼성화재 삼성방재연구소 수석연구원

이호준 박사는 일본 도호쿠(東北)대에서 지진해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방재연구소를 거쳐 삼성화재 부설 삼성방재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BCM, ERM에 대한 기업 리스크관리 서비스 팀장을 맡고 있다. ISO 22399, Societal Security 전문위원,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기상청 정책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hoz.lee@samsung.com
유종기
IBM Resiliency Services 실장/전문위원

필자는 IBM에서 기업리스크 관리와 리질리언시 서비스를 담당하며 기업에 리스크 관리와 위기경영 컨설팅을 한다. 주요 역서로 <리스크 인텔리전스 : 불확실성 시대의 위기경영><리질리언트 엔터프라이즈>와 <무엇이 최고의 기업을 만드는가 : 리질리언스! 기업 위기 극복의 조건>이 있다.
yjongk@kr.ibm.com
가상의 충격 프로필(Profile of a Disruption)과 리질리언스의 확보 효과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는 가능성은 낮지만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 위험과 가능성은 높지만 충격은 덜한 위험이 있다. 빈도는 높지만 충격으로 인한 영향이 적은 사건들은 일상 경영의 일부나 마찬가지다. 순간순간의 예기치 못한 소규모의 수요 변화, 예상치 못한 생산성 감소, 품질 결함, 핵심 직원의 결근이나 부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충격과 여파가 매우 큰 사건들은 BCP 전략처럼 일상적 활동이 아닌 기획 및 대응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빠른 시간 내에 위기에서 벗어나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다.(그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