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딥다이브
전통주를 판매하는 브루어리,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가득한 아트숍, 오래된 가구의 멋으로 채운 전시회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는 한옥 호텔이 있습니다. 2022년 'K-하이엔드'를 외치며 등장한 '노스텔지어(Nostalgia)'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런칭 초반부터 럭셔리 한옥 호텔로 주목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어요. 동북아시아 최초로 에어비앤비의 최상위 라인 럭스(Luxe)에 등재됐고,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도 이곳을 방문했죠. 특히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한국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입소문나며 지난 4월 객실 예약률 100%를 달성했어요. 인기에 힘입어 그동안 블루재, 히든재, 힐로재, 슬로재, 누크재, 더블재 등 총 6곳의 독채 한옥을 선보였죠.
흔히 럭셔리 한옥 호텔이라고 하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만을 강조할 것 같지만 노스텔지어는 정반대입니다. 인테리어는 부차적인 요소일 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완성하려면 다른 필살기가 필요하다고 말해요. 브루어리, 아트숍, 전시회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죠. 노스텔지어의 박현구 대표를 만나 자세한 필살기를 물어봤습니다. 지난 1편 아티클에 이어 노스텔지어의 성공 전략을 들려드릴게요.
| 박현구 노스텔지어 대표 |
25년 동안 300건 이상의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한 브랜딩 전문가입니다. 한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카드 등 대기업 브랜드 컨설팅과 LG 휘센, CJ 쁘티첼, 하림 자연실록 등 유명 브랜드 네이밍을 담당했어요. 브랜딩을 주도하며 쌓아온 감각을 바탕으로 2022년 한옥 호텔 브랜드 '노스텔지어'를 창업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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