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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고르고 조명을 바꾸고 향을 선택하는 일상. 소비자는 이제 기능을 넘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물건을 선택한다. ‘디자인’은 전문가의 언어가 아닌 우리의 일상이 됐다.
지난 15일 서울동대문플라자에서 개막한 ‘서울디자인위크 2025’ 현장은 이런 추세를 증명하듯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서울디자인위크는 일상의 물건, 공간, 취향으로 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파고들었다.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 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라는 주제 아래,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소장품부터 지금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브랜드, 또 앞으로 활약할 영 디자이너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메인 콘텐츠는 서울디자인재단과 29CM가 공동 개최한 ‘DDP디자인페어’다. 29CM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미션인 ‘취향 큐레이터(Guide to Better Choice)’의 역할을 맡아 가구·조명·홈데코·패브릭·주방 등 홈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68개 브랜드를 제안했다. 브랜더쿠 에디터가 직접 다녀온 DDP디자인페어 현장과 그곳에서 만난 브랜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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