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하면 유니클로(UNIQLO), '스페인'하면 자라(ZARA)가 떠오르듯, '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 SPA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최범석 포이닉스 대표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에 보장된 퀄리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 최근 SPA 브랜드로 확실하게 입지를 굳히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제너럴아이디어를 전개하는 기업 포이닉스의 최범석 대표는, 2019년 디자이너 중심의 고가 남성복 브랜드에서 온라인 시장을 주축으로 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 과감하게 방향을 틀었다. 이후 첫해 30억, 2020년 60억, 2021년 100억, 2022년 174억, 2023년 310억 원으로 매년 2배에 가까운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6% 신장한 500억 원. 올해는 1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한다. 최근 중국과 일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국내외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한층 더 도약하고 있다.
브랜더쿠가 만난 최범석 대표는 고민이나 의사결정 과정을 영화에 자주 빗대 설명하는 낭만적인 영화 애호인임과 동시에, 브랜드 성장 전략이나 계획 등에 대한 확신과 포부가 분명한 기업인(CEO)이었다. 그에게 디지털 시장을 중심으로 커온 제너럴아이디어의 성장 스토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