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GDP 8만 달러가 된 싱가포르는 물론이고 동남아의 경제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최근 이 지역 주요 도시 소비자들이 프리미엄급 제품과 서비스를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비 수준이 높아진 동남아에서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는 식료품 전문 유통 업체가 있는데요. 바로 ‘리틀팜스’입니다.
리틀팜스를 창업한 조 스티븐스 대표는 원래 아시아에서 식품 리테일 분야에 투자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식품 성분 정보에 대한 명확한 라벨링, 첨가물이나 동물 유래 원료, 글루텐 등 특정 성분이 없는 무첨가 푸드, 식단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슈퍼푸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 주목했습니다. 아울러 저포화지방-고식이섬유 위주의 지중해 식단이나 가공식품을 피한 팔레오 식단, 저탄고지 식단 같은 특별한 식단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점, 그리고 소비자들이 전체 공급망을 추적할 수 있는지를 중시한다는 점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