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129호를 읽고

131호 (2013년 6월 Issue 2)

 

 

DBR 129호를 읽고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창조경제. 창조경제라는 단어를 처음 접할 때 국정 과제의 이름으로는 다소 생소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 의미를 단순히 일자리 창출과 경제 부흥에 관련된 정도가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창조경제의 의미와 관련해서 정확한 정의조차 내리기 어려웠다. DBR 129호 스페셜 리포트는 이런 분위기에서 창조경제의 정확한 의미를 정의하고 현황을 진단했으며 앞으로 추구해야 할 창조경제의 모델과 지향점 등에 대해 다뤘다.

 

창조경제의 시발은 창의적 발상을 할 수 있는 문화적인 토대에서 나온다. 여기에다 아이디어를 추가로 보강하고 이렇게 해서 나온 결과가 창조경제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국에선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성향이 크기 때문에 주변에서 반대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새로운 시도를 받아들이는 문화가 바탕이 돼야 더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나오고 실현될 수 있다.

 

실패해도 인재는 남는다. 창업의 긍정적 측면을 공유하자에서는 국내 현실에서 꼭 개선돼야 하는 부분을 적절하게 언급했다. 국내에서는 창업한 뒤 결과가 좋지 못하면 일반적으로 두 가지 정도의 문제가 생긴다. 창업인의 부모 등 가족들이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워진다. 창업인 본인에게는 그동안 사장으로 자유롭게 일했기 때문에 다시 직원으로 직장생활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위의 선입견이 생긴다. 그래서 재취업의 기회마저 상실되기도 한다. 창업한 뒤 실패하더라도 이런 경력이 창업인에게주홍글씨로 남지 않고 오히려 경력으로 평가받는 문화가 생겨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창조경제와 관련해서 앞으로 정부와 학계, 기업 등이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이들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또 이렇게 생긴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은 이후 창조경제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 같은 내용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창조경제 리포트를 통해 창조경제가 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가 됐는지 그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창조경제는 단순히 유망산업을 발전시켜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근본적으로 국가경제의 체질을 바꿔서 장기적인 경제발전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창조경제로 경제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이혁

DBR 5기 독자패널(헨리앤어쏘시에이츠)

 

What’s Next?

DBR 다음 호(132, 2013 7 1일자, 6월 다섯째주 발행 예정)에는

스페셜 리포트로 ‘Beauty in Business’를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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