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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보다 ‘여행’이 증가한 이유
많은 사람들은 여가활동을 거론할 때 직관적으로 ‘여행’을 떠올린다. 한국인들은 그동안 각종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으로 ‘TV시청’을 꼽았다. 그런데 2013년부터 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2013년 9월 사람들의 여가활동 행태를 조사했더니 여행(37.4%)이 근소한 차이로 가장 많았다. 이어 TV시청(37.2%), 영화관 방문(35.9%) 등의 순이었다. 여행은 기본적으로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여가활동이 아니라 피로활동이 될 수 있다. TV 시청은 이런 불편함이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2013년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