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DBR은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과 반응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열독자를 중심으로 ‘독자패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Indepth Communication’은 독자패널들로부터 DBR 최근 호 리뷰를 들어본 후 추가로 궁금한 점에 대해 해당 필자의 피드백을 받아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김동환 DBR 6기 독자패널(육군)
DBR 139호 ‘21세기 시대정신 창조성, 예술에서 배우자’에서는 이 시대의 화두인 창조성을 발현시키기 위해서 예술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인문학적 방법론과 더불어 사회과학적 분석을 통해 세 가지 교훈(경계를 넘어서는 것, 수평적인 구조, 몰입 및 내재적 동기부여)을 도출해냈다. 그러나 인문학은 단순히 예술 자체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아닌 문학, 역사,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것이며 더글라스 호프스태터의 <괴델, 에셔, 바흐>에서와 같이 수학, 미술, 음악 분야에서도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