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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처하는 마케팅 지혜

차별화, 콘텐츠가 아니라 콘텍스트에 집중하라

이장우 | 1호 (2008년 1월)
 
차별화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다 보니, 다르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무조건적인 차별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야말로 차별화 노이로제다. 하지만 차별화를 남과 조금 다르게 하는 일로만 인식하면 곤란하다. 진정한 차별화를 위해서는 콘텐츠의 차별화보다 콘텍스트의 차별화를 시도해야 한다. 소니가 그래픽·사운드와 같은 콘텐츠 차별화에 집중할 때, 닌텐도는 사용자가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게임인 위(Wii)를 개발해, 콘텍스트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Vol.27 p.72 [차별화된 세상, 차별화로 성공하는 10가지 방법]
이장우 이메이션 글로벌 브랜드 총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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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이장우antonio@knu.ac.kr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사)성공경제연구소 이사장

    필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자부품연구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경영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1년 로부터 ‘올해의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 <경영> 이후 <스몰 자이언츠, 대한민국 강소기업> <동반성장> <창발경영> 등 10 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최근에는 <퍼스트 무버,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들>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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