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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실수를 증폭시키는 ‘속도의 함정’이 화를 부른다

김남국 | 1호 (2008년 1월)

사과를 가득 실은 마차를 끌고 가던 상인이 농부에게 시장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느냐고 물었다. 농부는천천히 가면 한 시간이면 갈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농부는그러나 빨리 가려면 하루 종일 걸릴 것입니다. 빨리 가려다 사과가 땅에 떨어지면 주워 담는데 시간이 걸리고, 이로 인해 가던 길을 더 재촉하면 더 많은 사과가 땅에 떨어져 더욱더 지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우화는 속도만을 강조해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재촉하면 더 큰 화를 당할 수 있는속도의 함정(speed trap)’을 경고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빠른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속도만을 앞세우다 속도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상황이 급박하더라도 잘못된 길은 바로잡는 지혜가 필요하다.

Vol.02 p.14 [파격적 자율신속한 결정, 창의력을 키운다] ·김남국 DBR 경영지식팀 팀장

  • 김남국 김남국 |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편집장
    -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정치부 IT부 국제부 증권부 기자
    - 한경가치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
    mar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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