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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자발적 헌신 끌어내는 비전경영에 주목하라

박태일 | 1호 (2008년 1월)

만약 배를 만들고 싶다면 남자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마련하고 임무를 부여하고 일을 분배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무한히 넓은 바다에 대한 동경을 보여줘라.” 비전의 공유를 역설한 생텍쥐페리의 말이다. 조직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세세한 운영전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같은 비전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생한 꿈과 비전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사명감(mission)과 열정(passion), 그리고 자발적 헌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비전경영에 주목하라.

Vol.10 p.48 [비전 경영, 세상을 바꾼다] ·박태일 현대경제연구원 컨설팅본부장

 

Mini Case : 코카콜라의 위대한 mission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덥고 지치고 목마른 사람이 있을 뿐이다.”

코카콜라(Coca Cola)의 경영이념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악인은 원래 나빠서가 아니라 덥고 지치고 목마른 일시적인 상황 때문에 우발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코카콜라 한 병이 한 인간의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악을 막는 위대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여긴 셈이다. 콜라 한 병에서 세계의 평화와 행복을 생각하는 고귀한 사명이 없었다면, 자신의 임무를 위대한 사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상력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코카콜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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