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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insey Quarterly

회사 살릴 업무를 핵심 인재가 맡고 있나
인재 재배치가 자본 재배치보다 중요

마이크 바리에르(Mike Barriere),미리암 오웬스(Miriam Owens),사라 포베레스킨(Sarah Pobereskin) | 259호 (2018년 10월 Issue 2)
Article at a Glance
기업이 인재의 역량을 규명해 가치에 맞는 자리에 재배치하는 일은 조직 혁신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인재와 가치를 연결하는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회사의 목표와 주요 가치를 지역 혹은 사업부 단위로 세분화해 규명하라.
2. 중요 보직을 가치창출자와 가치구현자로 분리하고 세부적인 역할을 규명하라. 중요 보직은 CEO보다 2∼3단계 낮은 직급에 퍼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 인재와 보직을 매칭하면서 회사의 성장 기회를 파악하라.
4. 인사팀을 활용해 직무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 분석, 평가하라.



고위경영진이 인재를 회사 비즈니스의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다음의 CEO 사례에서 잘 드러난다. 한 CEO에게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보직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는 핵심 고객사를 관리하는 책임자를 빠뜨리고 말했다. 조직도에서 그리 부각되는 자리가 아니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요 거래처를 책임지는 자리는 회사의 현재 실적과 향후 성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리 중 하나다. 그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강한 책임감과 고도의 대인관계 기술, 변덕스런 고객사의 요구에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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