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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에어비앤비코리아 정책총괄대표 인터뷰

지자체·학계·NGO 전방위적으로 협업해
규제리스크 낮추고 편견 해소

배미정 | 267호 (2019년 2월 Issue 2)
Article at a Glance
이상현 에어비앤비코리아 정책총괄대표는 사내에서 ‘Mr. MOU’로 통한다. 정부, 학계,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굵직한 MOU를 체결해내면서 국내 에어비앤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공유경제라는 말 자체가 생소하던 2015년 에어비앤비에 합류한 이 대표는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공유의 개념을 설파하고 그들의 니즈를 해소하는 방식으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덕분에 에어비앤비는 국내 유관기관들의 지원 사격을 받고 빠르게 성장하면서 숙박 공유 개념을 대중화할 수 있었다.


편집자주
이 기사의 제작에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인턴연구원 구창원(연세대 경영학과 4학년) 씨가 참여했습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그런데 2013년 한국에 진출한 우버는 2년이 채 안 돼 철수한 뒤 자취를 감췄다. 반면 에어비앤비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한국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숙박 공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1월1일 기준 에어비앤비를 통해 집을 공유한 국내 호스트는 2만 명, 등록된 숙소는 4만6000개에 달한다. 두 기업이 이처럼 유독 한국에서 엇갈린 운명을 겪은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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