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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유경제 서비스 성공 사례

펫시터, 의사… 어디까지 공유해봤니?
타깃-서비스 차별화로 새 시장을 연다

류한석 | 267호 (2019년 2월 Issue 2)
Article at a Glance
차량이나 숙박 공유 시장 내에서도 누구를 타깃으로, 어떤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는지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을 차별화할 수 있다. 튜로는 개인끼리도 안전하고 저렴하게 차량을 공유할 있는 P2P 플랫폼을 선보이며 우버의 아성을 위협했다. 세컨드어드레스, 미스터비앤비는 특정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숙박 공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유형 자원뿐 아니라 개인의 전문성, 노동력 같은 무형의 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배달 서비스 업체 포스트메이츠는 오픈 API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의 참여를 지원하며, 자율 배송 로봇과 같은 신기술을 도입해 서비스의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P2P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튜로’
공유경제에서 거래되는 자원은 1) 사람들의 필요성이 높고 2) 자원 소유자 입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간이 많은 편이고 3) 필요한 사람 입장에서는 빌려 쓰는 것이 효율적인 자원일수록 더 큰 사업적 가치를 지닌다. 우버로 대표되는 차량 공유, 에어비앤비로 대표되는 숙박 공유가 이 같은 이유로 해외에서 큰 시장을 형성했다. 그런데 차량이나 숙박 관련 시장은 워낙 크고 다양한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위 업체 한두 개가 모든 수요를 만족시키기는 어렵다. 예컨대 우버의 주된 비즈니스가 카풀링이라면 한국 쏘카의 주된 비즈니스는 B2C 카셰어링이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차량을 공유하는 여러 업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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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한석

    류한석ryu@peopleware.kr

    - (현)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 소장
    - (전)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 (전) 소프트뱅크미디어랩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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