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공식
447호(2026년 8월 Issue 2)
기술이 우리 삶을 바꾸는 속도는 어느 때보다 빨라졌습니다. AI를 비롯해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은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고 원천기술을 향한 관심과 투자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챗GPT는 등장 몇 년 만에 주간 10억 명이 사용하는 도구가 됐고, 연산을 떠받치는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이 모두 시장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실에서 탄생한 기술이 실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수많은 검증과 선택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른바 ‘죽음의 계곡’은 스타트업만 겪는 과제가 아닙니다. 오랜 기간 축적한 R&D 자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대기업의 신사업 담당자들도 마주하는 현실입니다.
‘죽음의 계곡’을 건넌 기술과 그렇지 못한 기술의 운명을 가른 것은 운이 아니라 시장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정교한 설계였습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는 기술을 시장의 실제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무엇을 검증하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소개합니다. 잠든 기술을 세상을 바꾸는 기술로 깨우고 싶은 연구자와 창업가, 기업의 신사업 담당자들에게 이 리포트가 거대한 계곡을 건너는 현실적인 설계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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