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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에이스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피부 보습·자외선 피부건강 기능성 인정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10.08
자체 개발 ‘ACE-01’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이너뷰티 시장 공략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이스바이옴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 피부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장건강·체지방 분야에 집중해 온 회사가 피부건강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에이스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ACE-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건강 관련 2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원료(제2026-33호)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인정받은 기능성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균주 발굴부터 기능성 평가, 특허 출원, 개별인정 절차까지 모두 자체 연구진이 맡았다.

인체적용시험은 30~70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ACE-01을 섭취한 그룹은 6주차부터 대조군보다 피부 수분량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 자외선 피부손상 관련 평가 지표에서도 같은 시점부터 대조군과 차이가 나타나 12주차까지 유지됐다.

회사는 세포·동물 실험을 통해 콜라겐과 피부 수분, 피부 장벽 관련 작용기전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실렸고, 관련 국내 특허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ACE-01은 균주 발굴부터 개별인정까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라며 “기존 장건강·체지방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를 피부건강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원 연구소장은 “피부건강 분야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과 해외 기능성 원료 시장을 겨냥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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