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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푸드테크

CJ제일제당, 푸드테크 유망 스타트업 ‘프론티어랩스 6기’ 모집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4.14
CJ제일제당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6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 연계 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이머징(Emerging) 브랜드 ▲식품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및 생산 혁신 ▲대체 식품 및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이다. 이밖에도 ESG, 기후테크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분야라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투자금을 비롯해 CJ제일제당 사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 실증 지원, 멘토링, 후속 투자 등 밀착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Venture Investment팀을 출범해 프론티어랩스를 5기까지 운영하며 총 19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1인 피자 전문 브랜드 ‘고피자’가 있다.

올해부터는 농식품 분야 전문 투자사 및 기관 총 15곳과 함께 협업 네트워크 ‘프론티어랩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특히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마크앤컴퍼니가 공동 운영 파트너로 참여한다. 1기부터 협업을 이어온 한국농업기술진흥원도 사업 실증 자금 지원 등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며, CJ인베스트먼트는 지난 5기에 이어 전문 벤처캐피탈(CVC)로 참여해 선발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희준 CJ제일제당 Venture Investment 팀장은 “프론티어랩스는 전문 투자·육성 기관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한국 푸드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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