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 공모를 통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FutureScape’는 스타트업에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사업 제휴 및 공동 개발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역시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로봇 솔루션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홈 플랫폼 ▲차세대 에듀테크 ▲자유주제 등으로, 주거 및 건설 산업 전반의 미래 기술을 아우른다. 설립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개 내외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는 ▲서비스 및 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개발 ▲사업 협력 기회 ▲클라우드 바우처(AWS·네이버·메가존 등)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혁신 스타트업의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상생 협력을 통해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선 미래 가치를 공동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3년간 ‘FutureScape’를 통해 총 21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사업화 모델 검토와 현장 실증을 진행해왔다. AI 기반 심리상담, XR 기술, 외국인 근로자 대상 AI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실증 사례를 통해 후속 사업화와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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