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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개발

다이텍연구원, 조류 활용해 친환경 섬유 소재 연구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3.27
겐트대와 개발 업무협약 체결
대구 서구 다이텍연구원과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마린유겐트 코리아는 조류(수중 생물) 기반 친환경 섬유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겐트대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 송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바이오·환경·소재 분야 중심의 교육·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마린유겐트 코리아는 겐트대와 연계된 해양 바이오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세조류와 해조류 등 해양 자원의 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 바이오 소재의 발굴부터 응용까지 수행하며 친환경 소재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조류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조류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연료 등 제한된 분야에서 활용돼 왔다. 이를 섬유 원료와 기능성 소재, 염료 등으로 확장하는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류 기반 공동연구와 조류 유래 물질의 추출·정제 및 원료화 기술 개발, 섬유 소재와 기능성 가공제 적용 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기술·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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