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2008년 3월 Issue 1)
인재 육성 타깃의 확대 10년 전 ‘인재 전쟁’ 연구는 A급 인재, 즉 기업 내 성과 기준 상위 20%에 해당하는 관리자의 채용 및 보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구는 이런 우수 인재들의 생산성과 매출, 수익 기여도가 평균적인 인력의 두 배에 이른다는 분석에 근거해 ‘이들에게 일반 직원 대비 최대 40% 높은 보수를 제공할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오늘날에도 최우수 인재들의 영향력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명백해진 사실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일반 직원들의 기여도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그림3]) 최근 수년간 B급 인재, 즉 모든 노동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역량 있고 안정된 인력들의 기여도를 재조명하고 그 중요성을 역설한 여러 연구결과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