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연 교수는 POSTECH에서 화학과 물리를 전공하고 2009년 동 대학원에서 계산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이론 물리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치고 2011년 KAIST 화학과에 부임해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를 개척하고 있다. 2022~2024년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다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히츠’를 창업해 최신 AI 기술의 제약바이오 분야 보급에 힘쓰고 있다. wooyounkaist@gmail.com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샘플을 활용한 데이터 확보 및 실험 검증이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가상 세포 모델도 개발될 것이다. (그림 4) 그 결과 특정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세포 모델(디지털 트윈)로 약물을 개발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신약 개발이 가능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