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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스와 뉴런 소멸

291호 (2020년 2월 Issue 2)

이수민
SM&J PARTNERS 대표

필자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EMBA)에서 경영전문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경제연구원, 현대자동차에서 경력을 쌓고, 잡 크래프팅 전문가 백수진 박사와 강의 중심 교육컨설팅사인 SM&J PARTNERS를 운영하고 있다. ‘전략 프레임워크 이해 및 활용’ ‘잡 크래프팅을 통한 업무몰입’ ‘사내강사 강의스킬’ ‘조직관점 MBTI’ ‘B2B 협상스킬’ 등이 주된 강의 분야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mnjpartn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서로는 『좋은 강사가 되고 싶은가요?』 『이제 말이 아닌 글로 팔아라』가 있다.
sumin@smnjpartners.com
시냅스와 뉴런 소멸

사회적 존재인 우리는 항상 어딘가와 연결되기를 갈망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뇌를 들여다보면 이 말은 더욱 명확해진다. 세계적인 뇌과학자 디크 스왑(Dick Swabb)이 저술한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우리 뇌이고, 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가 뉴런(Neuron)이다. 뉴런은 항상 어딘가와 연결(시냅스 Synapse)돼 있어야 한다. 연결되지 못한 뉴런은 대뇌 신경계에서 존재 의미를 잃어버린다. 뉴런의 숙명이다. 연결이 끊어진 뉴런은 뇌의 작동 원리에 따라 서서히 약해지다 소멸해버린다. 연결을 추구하는 뇌는 관계에 대한 열망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