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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1인당 회원 수

277호 (2019년 7월 Issue 2)

김윤진
동아일보 기자
truth311@donga.com
코치 1인당 회원 수

타지에서 홀로 분투하던 정 대표가 미국 헬스케어 시장이라는 망망대해로 뛰어든 것은 눔의 공동 창업자이자 당시 구글 수석 엔지니어였던 아텀 페타코프를 만나면서부터였다. 아텀과 같은 프린스턴대를 나온 정 대표의 사촌 동생을 통해 2005년 사석에서 우연히 만난 둘은 서로에게서 자신이 갖지 못한 재능을 발견했다. IT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돕는 제품 개발에 관심이 있던 엔지니어 아텀,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사업을 구상 중이던 사업가 정 대표는 ‘기술이 아직 바꾸지 못한 시장’을 찾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아직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하지 않은 미국의 헬스케어 시장에서 기회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