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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의 IoT 기반 고객 개인별 시간별 적합 화장품 공급 시스템

251호 (2018년 6월 Issue 2)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특임강의 교수

필자는 일본 호세이(法政)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경제연구원 연구원, 격월간지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일본식 파워 경영』과 『주5일 트렌드』 『우리는 일본을 닮아가는가(공저)』 등이 있다.
jplee11111@gmail.com
시세이도의 IoT 기반 고객 개인별 시간별 적합 화장품 공급 시스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자원의 재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일본 최대 화장품 업체인 시세이도는 기존 시세이도피부과학 연구와 미용기술에 IoT를 융합해 새로운 스킨케어 시스템 ‘옵튠(Optune)’을 개발했
다. 소비자가 개별적인 피부 특성과 상태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을 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에서 시세이도가 개발한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한다. 시세이도는 이 데이터와 시세이도의 화장품 노하우,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을 그때그때 생산할 수 있는 가정용 미용액 조합 기계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