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호 (2018년 2월 Issue 2)
이렇게 회사가 성과 지향적인 경영을 강조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도 있었지만 [표 1]에서 보듯 실제로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큰 불만은 나오지 않았다. “기업문화의 차이 때문이라기보다는 동원그룹에 들어와서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니까 그만큼 일도 늘어난다는 느낌이었다. 인센티브제가 생긴 것도 좋았다. 과거에는 이런 동기부여 제도가 없었다.” HR팀 김태윤 대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