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호 (2018년 2월 Issue 2)
[표 4]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1960년대 이후 2010년대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 요약했다. 2013년 말에 발표한 작업이라 최근 트렌드는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패턴을 살펴볼 수 있다. 1990년이나 2000년의 시점에서 오늘날 핫플레이스는 예견됐을까? 70∼80년대 핫플레이스가 다시 2020년대의 힙플레이스가 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세 가지 질문을 꾸준히 던져야 한다. 첫째, 지금 힙플레이스로 각광받는 곳은 계속 유지될까? 둘째, 오늘날 먼저 도착한 미래 힙플레이스의 예고편 같은 사전징후는 무엇인가? 셋째, 변화의 파고를 헤쳐나갈 경영의 본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