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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4가지 그룹의 구분

214호 (2016년 12월 Issue 1)

장윤정 장윤정
장윤정
동아일보 기자
yunjung@donga.com
김연희
작가
samesamesame@empal.com
강효석 강효석
강효석
- (현) 골프존 상무
- (현) 네이버 블로그 'MBA에서 못 다한 배움 이야기' 운영자
- 삼성에버랜드 신사업추진팀
- 삼성에버랜드 환경개발사업부 환경R&D센터 사업기획팀
truefan@naver.com
나를 둘러싼 4가지 그룹의 구분

워낙 국가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다보니 ‘사내 정치’라고 해도 꼼수를 부리거나 남을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밟고 올라가는 것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사내 정치란 큰 틀에서 볼 때 조직에서 개인이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고, 역할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예 ‘사내 관계정립’이라고 명칭을 바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관계가 만들어지면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다이내믹스(dynamics), 곧 정치가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상사, 보스와 회사의 이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뜻을 같이하고 있는가? 회사 내에 상사든, 부하든 자기와 뜻(목표와 일)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미 당신도 정치를 시작한 것이다. 정치와 아부는 구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