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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 사용과 운동량 변화에 따른 사용자 분류

210호 (2016년 10월 lssue 1)

김치원 김치원
김치원
-(현) 서울와이즈요양병원 원장
-맥킨지 서울사무소 경영컨설턴트
-삼성서울병원 의료관리학과 임상조교수
doc4doc2011@gmail.com
웨어러블 기기 사용과 운동량 변화에 따른 사용자 분류

보험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소비자(환자)와 서비스 제공자(의료기관)를 이어주는 중요한 플레이어다. 가입자의 의료비 청구가 줄어들어야 보험회사의 수익이 올라가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할 동기가 충분하다. 특히 미국처럼 의료비용이 높고 민간 보험의 역할이 큰 나라일수록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핏비트 등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운동량을 측정한 후 이를 보험료 산정에 적용하는 ‘바이털리티’ 보험이 대표적이다. 한편 공영 의료보험의 비중이 크고 의료 관련 규제가 까다로운 한국의 경우는 미국처럼 민간 보험회사가 신기술 도입에 먼저 나서기 어려운 구조다. 그래도 디지털 헬스 기술의 도입은 전 세계적인 대세가 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양한 방면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