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호 (2014년 9월 Issue 2)
은행은 멀티채널 시대를 맞아 순수한 거래 서비스를 넘어 영업점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high value) 자문과 면대면 접촉을 통한 고감도(high touch)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자사의 영업점이 우수한 수준에 근접했다고 판단하는 은행이 많지만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지점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례는 많지 않다.
영업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점 네트워크 규모 및 형태를 재정비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지역 내에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최고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