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호 (2014년 4월 Issue 1)
ES(Executive Summary)는 흔히 제안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바쁜 임원 및 기타 의사결정자들은 대체로 제안서 전체를 읽어볼 시간이 없다. 따라서 좋은 ES는 그 자체만으로 고객이 충분히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완결구조를 가져야 한다.
특히 해외 제안은 고객의 최상위 의사결정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ES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RFP가 발행되기 전에 고객의 이슈를 파악하고 그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을 담은 ES를 작성해 고객과 함께 발전시키면 사업수주의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