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호 (2014년 1월 Issue 2)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고 싶은가? 그런 직장은 어떤 모습일까?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수백 명의 경영자들이 내놓은 답변을 요약하면 근로자가 그리는 꿈의 직장은 다음과 같은 곳이다.
- 직원 개개인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직장.
-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공개하는 직장.
- 직원들의 강점을 키워주는 직장.
- 의미 있는 것을 대변하는 직장.
- 직원들이 일상 업무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
- 쓸데없는 규칙이 없는 직장.
꿈의 직장이 갖고 있는 이런 특징들이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6개의 속성을 모두 갖춘 기업은 드물다. 몇 가지 속성은 서로 충돌한다. 뿐만 아니라 이 중 상당수가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거나, 시간 소모가 많다. 또한 대부분은 리더들에게 상충되는 이익 사이에서 신중하게 균형점을 찾고 시간과 관심을 재분배할 것을 촉구한다. 따라서 위 목록은 일종의 도전과제와 같다. 다시 말해서 가능한 가장 생산적이고 보람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경영자들을 위한 의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