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호 (2013년 12월 Issue 2)
10억 건의 웹툰 조회 수와 50만 권의 단행본 판매를 기록하며 국민 만화로 떠오른 <미생>. 윤태호 작가의 개인적 역량이 이런 성공을 만들었다. 또한 작가를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출판사와 포털의 역할도 컸다.
특히 웹툰의 성공 이후 <미생>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시켜나가는 과정에서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별다른 마찰 없이 서로의 홍보를 도우며 윈윈 관계를 구성해 ‘원소스 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콘텐츠 사업의 폭발력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