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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사내 기업가정신의 4가지 모델

141호 (2013년 11월 Issue 2)

이방실 이방실
이방실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자 (MBA/공학박사)
- 전 올리버와이만 컨설턴트 (어소시에이트)
-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
smile@donga.com
[그림3] 사내 기업가정신의 4가지 모델

창업 기업가(start-up entrepreneur)와 사내 기업가(corporate entrepreneur)의 차이
1) 창업 기업가: 모든 리스크를 본인이 감수. 이론적 보상의 한계는 무한대. 규제 변화, 경기 불황 등 외부 환경 변화에 특히 취약

2) 사내 기업가: 핵심 리스크를 감내하는 주체는 개인이 아닌 조직. 보상에서의 명확한한계 존재. 변화와 혁신에 대한 조직 내 저항 및 무관심을 극복하는 게 중요


사내 기업가정신(corporate entrepreneurship)의 영역
1) 사내벤처 등 신사업 모색과 관련된 ‘코포리트 벤처링(corporate venturing)’

2) 조직 내 변혁을 불러일으키는 일련의 활동과 관련된 ‘전략적 기업가정신(strategicentrepreneurship)’


사내 기업가정신의 4가지 모델
1) 기회주의자: 별도의 전담조직이나 재원 없이 상황에 따라 기회를 포착해 신사업 추진. 조직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용인하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형성돼 있을 때 실현가능

2) 조력자: 신사업을 위한 별도의 조직은 없지만 초기 아이디어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업화를 지원하는 재원 존재. 원래부터 혁신 DNA가 넘쳐나는 종업원 확보가 성공의 관건

3) 옹호자: 신규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은 있지만 자체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재원 부재. 각 사업부서의 니즈에 기반한 접근을 취하는 만큼 파괴적 혁신 프로젝트를추구하기는 어려움

4) 생산자: 상당한 규모의 자체 재원과 신규 사업 전담 부서 존재. 단순히 아이디어를개발하고 개념을 검증하는 수준을 넘어 사업화, 제품 생산 및 판매 등 프로젝트의 전 과정 담당


성공적인 사내 기업가정신 발현을 위한 제언

1) 사내 정치 역량을 키워라

2) 조직 내 존경과 신망이 두터운 인물을 신사업 책임자로 임명하라

3) 덜 약속하고 더 해주어라(Under-promise, Over-del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