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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수주 및 매출추이

137호 (2013년 9월 Issue 2)

최종학 최종학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최종학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콩 과기대 교수를 거쳐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에서 우수강의상과 우수연구상을 다수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 1, 2, 3, 4권과 『재무제표 분석과 기업 가치평가』 『사례와 함께하는 회계원리』, 수필집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acchoi@snu.ac.kr
[그림1] 수주 및 매출추이

위기는 중요한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대로 해결책을 낸다면 기업에 핵심 경쟁력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된다. 대성전기는 매출이 급감할 때 오히려 IT 인프라 구축과 신규 고객사 발굴에 나서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시장 상황이 180도 바뀌면서 위기 국면이 달라지자 재빨리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 자체적인 재고 관리 능력 확보에 주력했다. 공장 이전과 같은 결단에도 지체함이 없었다. 그 결과 주문량이 급변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운영 능력과 비용 절감, 그리고 시간적 여유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