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호 (2012년 12월 Issue 2)
마케팅 3.0 시대에 수직적 권력은 수평적 권력으로, 배타적 권력은 포용적 권력으로, 개인적 권력은 소셜 권력으로 대체되고 있다. 하마완 카타자야 세계마케팅협회장은 이런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 ‘13C(Connectivity, Communities, Confirmation, Codification, Clarification, Co-creation, Currency, Communal activation, Conversation, Commercialization, Character, Care, Collaborate)’를 제시했다. 한민희 KAIST 교수는 한국적 상황을 고려해 의사결정은 ‘빨리빨리’도 좋지만 성과평가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하며 다양한 목표를 한번에 추구할 수 있는 중용적, 종합적 사고방식을 키우고 가까운 고객뿐 아니라 먼 고객들에게도 따뜻한 관계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