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Top
검색버튼 메뉴버튼

심리적 안정감이 성과를 저해하는가?

13호 (2008년 7월 Issue 2)

에이미 C. 에드먼슨
에이미 C. 에드먼슨 이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경영관리 부문 석좌교수
심리적 안정감이 성과를 저해하는가?

몇몇 관리자는 심리적 안정감을 강화하면 구성원들의 책임감이 저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성원들이 서로 간에 특별히 친하고, 관리자들의 영향력이 비교적 약하다고 느끼게 되면 성과 기준 적용이 느슨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은 구성원의 책임감과 별개 사안이다. 건강한 조직은 지속적인 탐구나 토론이 요구되는 불확실성의 영역을 인정하고 높은 성과에 대한 기대를 설정함으로써 두 가지 다 고취시킬 수 있다. 현재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조직원들의 질문 제기를 막지 않으면서도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을 촉진할 수 있다. 반면 심리적 안정감 없이 과도하게 책임감을 강조하면 조직에 다양한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그림 ‘심리적 안전감이 성과를 방해하는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