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호 (2012년 5월 Issue 2)
저성장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서의 분할/매각(divestiture)
- 분할/매각은 ‘새로운 핵심 사업의 발굴/투자→핵심 사업의 운영/비용 개선→핵심 사업 역량 극대화→핵심 사업 인접 영역으로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성장을 가능케 하는 전략
- 특정 사업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분할/매각할지에 대한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세워놓고 상시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성장 전략을 고민해야 함
분할/매각 대상의 결정
- 분할/매각은 흔히 말하는 비핵심/저성장/정체 사업 분야에만 해당하는 게 아님
- 기업의 경쟁 우위와 시장 매력도를 고려했을 때 경쟁력과 성장성이 모두 높은 영역 외의 사업은 모두 divestiture의 대상이 될 수 있음
성공적인 분할/매각을 위한 법칙
① 나보다는 남에게 더 가치 있는 회사를 팔아라
② 최적의 인수 대상자 물색에 공을 들여라
③ 매각할 때에는 사모펀드를 적극 활용하라
④ 역실사(reverse due diligence)를 기업 가치 개선의 기회로 삼아라
⑤ 매각 기업의 위험요소를 솔직하게 드러내라